카테고리 없음

동답한신 임장기

버니0811 2023. 8. 18. 11:58

 

1호선 타고 제기동역에 내려서 다시 2112번 버스타고 가본 동답한신아파트

14평 보러가기로 했는데 다음주에 오면 매물 더 볼수있다고해서 그냥 분위기 볼겸 댕겨와봄

 

지하철까지는 괜찮은데 제기동에서 버스타고 가는 길이 버스 전용차선도 없고 막히고 사람들도 많아서 진이 빠짐

 

 

아파트 근처 산과 체육관이 있는 건 좋아보임

 

 

92년식 600세대 총 4동 복도식 아파트

멀리서 봐도 대박 을씨년스러움

서울와서 빌라, 아파트 보러 댕길 때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편하게 초역세권 평지에서 편하게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는지 느낄 수 있음

 

 

오바에서 홍콩 청킹맨션 생각남;; ㅎㅎ

 

 

갔을 때 한창 도색 중이었다

요즘 트랜드인 그레이 앤나 네이비

 

 

금액만보고 진심 살려고 갔는데 마음이 조금 차갑게 식어브림

사진찍을려고 올려다보는데 2층인가 3층인가 4층인가 바지벗고 자위하는 할아버지랑 눈마주침

원래부터 벗고있었는지 나 지나가는거보고 바지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역겨워서 토나옴..

어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림 

 

 

아파트 상가상태보고 부동산에 여기 상가 다 허물고 새로 들어오는 건가요 물어봤는데 아니라고한다

부동산 심리 알다가도 모르겠다

서울 집 살려면 눈을 많이 낮춰야하고, 서울 땅을 산다는 생각으로 사야하는 거 같다

 

 

 

분리수거는 각 동마다 있는 거 같음

 

 

 

나름 근처에 큰 마트도 있고 5분거리 큰길로 나가면 5호선 장한평역으로 가는 버스도 자주 댕김

걸엇 15~20분 거리에 스벅도 있긴함

훔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