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잠실주공 5단지를 치면 재건축이라는 단어가 함께 뜸 초등학생시절을 주공아파트에서 살았기 때문에(잠실말고) 이 단지를 들어서면 어린시절 향수가 느껴져서 가끔 한번씩 단지내를 걷곤 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들이 언젠가는 없어지겠지 사진으로 남겨두어야지하고 많이 찍음 그리고 나도 이 근처에 살았다는 거 잊지 않으려고ㅎㅎ 목련도 예쁘게 피었고 이사온지 세달되었는데 벌써 아련해진 곳이네 ㅎㅎ

웨이브아트센터 옆에 있는 한강 레스토랑 모나크비스트로 예약하고 가도 되긴하는데 원하는 시간대 없어서 그냥 가도 되냐니까 그냥 워크인으로 오면 된데~ 애견 동반카페라 한강이랑 강쥐들도 보고 두배로 힐링이라구 맛도 핵평범하고 가격도 싼편아니지만 올때마다 어째서 사람이 이렇게 많이 없지 싶음 ㅋㅋ 좋은디 코스트코에서 사온 맛나는 치즈케이쿠 묵공,, 걷기 배부르게 먹고 걷기 딱 좋은 곳

중앙동에서 만난 고양이 나는 중앙동에 산적도 없으면서 이동네가 넘 조음 아침의 중앙동 걷다가 빵냄새 나면 여기임 백구당 맛있댜~ 중앙동닭도리탕으로 유명한 대나무집 갓 지은 김치도 주심 맛있었다. 근데 왤케 양이 줄었는지 마이 못먹어서 아숩 산복도로에서 유명한 카페인 산복도로370 나는 처음가봤는데 여름에 가면 좋을듯 하다 야경보이게 정말 좋을듯 그리고 산복도로 최애카페 카페 다라래 이름도 예쁘고 디저트도 정말 맛있어 차이나 타운을 지나 만두가게로 유명한 신발원으로 식었지만 집에서 냠냠 잘 먹음

급 가게된 부르노마스 콘서트 종합운동장은 그라운드부터 3층까지 다 가봤는데 나는 어차피 VIP갈거 아니라면 3층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나은거 같다고 또한번 느낌 앵콜로 업타운 펑크를 부르고선 폭죽으로 관객들을 현혹시킨뒤 가버린 브루노마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역시 자기본업 잘하는 사람 섹시하고 멋있다..

내가 처음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고 관심가지게 된 단지 산곡역에서는 도보 15분컷인데 뒷동은 더 걸림 주의 단지 내 평지가 아니라 산뷰는 가격이 덜나가는 중 직장과의 거리가 멀어서 내가 싸게 산다음에 전세 놓는게 제일 좋지만 옆단지인 부평캐슬앤더샵과 합치면 7000세대가 1달 사이로 입주하는 거라 전세가가 영 받쳐주질 않음 없는 씨드에 도저히 전세 칠 엄두가 안나디라~ 나중에 월세로 돌릴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냥 내가 처음으로 관심가진 단지로 나중에 얼마나 오를지 트레킹하는 용으로만 참고하겠다옹

서촌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체부동 잔치집가서 국수, 전 먹고 소화시킬 겸 원모어백가서 귀여운 소품들 한번 봐주기 핑크핑크 패브릭포스터를 보다 서촌 왔는데 왠지 안오면 아쉬운 ofr서울와서 또 에코백, 모자 등 구경해주고 평소에 하지않을 귀여운 삔을 산다 카페 mk2 안와주면 섭섭 근데 주위에 분위기 좋은 다른 카페들도 많구 여기서 쪼금 걸어서 보안책방, 카페 가도 좋고 나는 여기서 청화대 뒷길로 걷는 것도 좋아한다 경복궁 뒷쪽으로 이어진 청와대 길로 밤에 걸으니 좋드라 오랜만에 추억 얘기도 잔뜩하고 다시 돌아와 경복궁으로 가는 길이 즐거웠다

제일 좋아하는 서순라길 이제는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중 종로 3가에 있는 어디 가성비 호텔인데 조식도 맛있고 다음에 또 가고싶다 여름의 덕수궁 석조전 그리고 돌담길 정동길 최애카페가 된 라운드앤드 홍차맛빙수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무엇보다 커피가 최고야

연신내역에서 가까운 다과헌 우연히 알게되어서 와봤는데 엔틱,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임 디저트도 맛있다. 에어컨 넘 빵빵해서 춥지만 세심하게 담요도 있고, 가격도 저렴 알음알음 어케알고 쫌쫌따리 손님이 오더라는~

회사 워크샵으로 몸쓰는 체험하고 다트의 매력에 아주 조금 발담금 팀운이 좋았던 덕분에 1등해서 롯데상품권 받았는데 아직 어디다 써야할지는 모르겠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없었는데 나이들수록 겁이 많아진다더니 고소공포증 생긴걸 확인 한 날 SSG VS LG 야구경기 보러감 친구가 쓱 팬이여서 나도 오랜만에 친구들과 야구관람 이 날이후로 나도 야구 입덕,,ㅎㅎ 이날 쓱이 이김, 야구장 간 경험 10번도 안되는데 내가 야구경기 보러갔을 때 진적 단 한번도 없어서 넘 신기 다음에 롯데 야구보러갈껀데 과연..?

1년만에 재방문한 을지로 광장 1년전에 왔을 때 넘 불친절한 기분을 받아서 다시 올까 싶었는데 또 언제올지 모르는 곳이기때문에 방문 지난번에 왔을 때 물컹거리는 식감땜에 다시는 이거 안시켜야지했던거 까먹고 또 시켰구 오코노미야끼는 넘나 간이 쌨다. 그래도 고요하게 있을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잘 없어서 오래오래 남아주었으면 하는 공간이지만 이 비싼 을지로땅에서 여기를 그대로 둘리 없어서 아쉽다. 없어지기 전에 다시 한번 더 와야지